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호합 - 이정현2집 아냐
Music_1.Intro 2006/09/27 13:46
우리나라 힙합 뮤직의 선구자, 최초 도입자라고 불리는 서태지. 그가 2집 하여가를 통하여 나름대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좀 더 깊고, 어두운 미국 거리의 음악을 보여주려고 했었다.
그중 타이틀곡 '하여가(何如歌)'는 곡 중간에 간주부분에 태평소 독주 부분을 삽입하였고 그것은 서양음악에 한국적인 리듬(전통음악)이 어우려질수 있으며, 그 접목은 새로운 시도이자 천재만이 할 수 있었던 하나의 센세이션이라고 까지 불리었다.
하지만 그것은 제대로 된 접목이 아니었다. 곡의 앞뒤를 떼어내고 그 사이에 태평소 독주를 붙인것 같았다. 물론 시도자체나 실험정신은 높이 평가 할 수 있을지라도 말이다.
같은 시기 그와 경쟁 구도로 있었던 듀스의 이현도는 그룹의 해체후 프로듀서로의 길을 걷게 되는데 여러가수에게 곡을 써주었고 이정현 역시 그 여러가수중 하나였다.
듀스의 이현도는 서태지가 도입한 힙합을 한국적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멋지게 받아들였고 유일하게 힙합의 본질을 쥐고 홀로 고군분투하며 그 명맥을 지켜나갔다.
프로듀서 이현도는 나중에 또다시 서태지가 제기한 한국적 리듬감, 선율의 접목을 한단계 발전시켜 표출한다. 그것이 2000년 발표된 '이정현 2집 - 아냐'라는 곡이다.
이곡은 단순하게는 여타 다른 곡들과는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두번, 세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겉으로 들리는 팝사운드 뿐만 아니라 이현도 곡이라는 이현도만의 특이한 느낌을 전해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한국적 선율을 그는 이곡에서 대금을 통해 접목시켰다. 독주가 아닌 협주로써....
하여가처럼 특별히 독주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귀에 특별히 튀는 것도 아니었다. 대금이 사용된 것은 간주부분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대금은 이미 곡전체에서 흘러 나오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곡과 어우러져 있었다.
하여가 - 태평소 독주 : 아냐 - 대금 협주
이렇게 결론 내리고 싶다. '하여가'와 '아냐' 둘의 느낌은 분명 다르더라도 공통적으로 한국적 선율의 접목을 이끌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전통음악 선율이 접목된 완성도만큼은 극명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시대적인.. 음악적 역량의 퀄리티가 분명 존재하지만..) 서태지는 태평소를 접목함으로써 음악인으로써 새로운 시도도 있었겠지만 이목을 집중시키는면도 없지않아 있다고 본다. 이목을 집중함으로써 그 인기를 증가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 효과가 많고 크건 간에...
'아냐'는 대중의 이목을 끌지는 못했지만 이현도는 '아냐'를 통해 그의 음악적인 역량과 전통음악의 선율이 이렇게도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가 이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작곡가임을 입증하기엔 충분하다고 본다.
그중 타이틀곡 '하여가(何如歌)'는 곡 중간에 간주부분에 태평소 독주 부분을 삽입하였고 그것은 서양음악에 한국적인 리듬(전통음악)이 어우려질수 있으며, 그 접목은 새로운 시도이자 천재만이 할 수 있었던 하나의 센세이션이라고 까지 불리었다.
하지만 그것은 제대로 된 접목이 아니었다. 곡의 앞뒤를 떼어내고 그 사이에 태평소 독주를 붙인것 같았다. 물론 시도자체나 실험정신은 높이 평가 할 수 있을지라도 말이다.
같은 시기 그와 경쟁 구도로 있었던 듀스의 이현도는 그룹의 해체후 프로듀서로의 길을 걷게 되는데 여러가수에게 곡을 써주었고 이정현 역시 그 여러가수중 하나였다.
듀스의 이현도는 서태지가 도입한 힙합을 한국적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멋지게 받아들였고 유일하게 힙합의 본질을 쥐고 홀로 고군분투하며 그 명맥을 지켜나갔다.
프로듀서 이현도는 나중에 또다시 서태지가 제기한 한국적 리듬감, 선율의 접목을 한단계 발전시켜 표출한다. 그것이 2000년 발표된 '이정현 2집 - 아냐'라는 곡이다.
이곡은 단순하게는 여타 다른 곡들과는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두번, 세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겉으로 들리는 팝사운드 뿐만 아니라 이현도 곡이라는 이현도만의 특이한 느낌을 전해들을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 한국적 선율을 그는 이곡에서 대금을 통해 접목시켰다. 독주가 아닌 협주로써....
하여가처럼 특별히 독주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귀에 특별히 튀는 것도 아니었다. 대금이 사용된 것은 간주부분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대금은 이미 곡전체에서 흘러 나오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곡과 어우러져 있었다.
하여가 - 태평소 독주 : 아냐 - 대금 협주
이렇게 결론 내리고 싶다. '하여가'와 '아냐' 둘의 느낌은 분명 다르더라도 공통적으로 한국적 선율의 접목을 이끌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전통음악 선율이 접목된 완성도만큼은 극명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시대적인.. 음악적 역량의 퀄리티가 분명 존재하지만..) 서태지는 태평소를 접목함으로써 음악인으로써 새로운 시도도 있었겠지만 이목을 집중시키는면도 없지않아 있다고 본다. 이목을 집중함으로써 그 인기를 증가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 효과가 많고 크건 간에...
'아냐'는 대중의 이목을 끌지는 못했지만 이현도는 '아냐'를 통해 그의 음악적인 역량과 전통음악의 선율이 이렇게도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가 이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작곡가임을 입증하기엔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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