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의 아이들이 남긴것들...
축구 2007/07/07 13:43
조동현의 아이들(청소년대표팀)이 오늘 오전에 벌어진 폴란드와 경기에서 1:1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FIFA의 이례적인 패배팀을 재조명하는 등의 주목을 받은 것은 모두 어쩌다가 그냥 이루어진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선 3경기모두 손에 땀을 쥐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우리가 언제 2002년 월드컵이후로 이런 재밋는 경기를 본적이 있었던가?" 다시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비록 예선탈락은 했지만, 이들을 그누구도 실패했다고 말할 자격은 없습니다.
이번 청소년 대표팀의 특징에는 빠른 숏패스위주의 게임을 진행한다는 것과 한국팀의 전형적인 공격형태인 양날개에 의존적이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역습시에 기성용선수 등의 길게 전방으로 정확히 찔러주는 롱패스가 있긴 하지만, 압박이 들어오는 미들이나 상대골문앞에서 이루어지는 패싱게임은 정말 우리나라맞아?라고 할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만 하더라도 패스 성공률이 80%정도였습니다. 성인 대표팀은 백패스까지 포함한 패스 성공률이 75% 안팍인걸 감안해본다면, 거의 공격일변도 패스가 대부분이었던 청소년대표팀은 현재 모든 대표팀중에서 최고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또한 한국의 전형적인 공격형태는 양날개에 의한 공격전개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번 청소년대표팀은 이런 양날개에 의한 공격전개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은 중앙침투를 통한 공격방향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반증하듯 공격형태에 대한 통계분석치를 본면 양날개는 각각 30% 정도이며 중앙은 40%정도가 됩니다. 즉, 양날개의 돌파에 의한 크로스가 대부분이었던 공격형태를 다양화시켰다는 것입니다.
대회직전 수비라인의 박정혜의 공백으로 인해 기성용이 최종수비라인으로 내려가면서, 중앙에서 클리어링과 정확한 롱패스를 가진 기성용선수를 대체할 선수가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수비라인의 호흡에도 문제가 조금 있었고 그래서 매경기 선제골을 허용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의 청소년대표팀같은 숏패스를 위주로 중앙공격을 즐겨하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올여름 뜻하지 않았던 갚진 선물을 하나 받은것 같습니다. ^^
대표팀들이 삽질하고 있는 동안 청소년대표팀이 보여준 놀라운 경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들이 멤버를 유지한채 올림픽이나 성인대표팀으로 올라간다면 브라질이라도 어깨를 견줄수 있을것 같고, 오히려 브라질이 우리를 경계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멤버전체가 올림픽대표팀으로 올라가서 다시한번 이번과 같은 모습을 보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FIFA의 이례적인 패배팀을 재조명하는 등의 주목을 받은 것은 모두 어쩌다가 그냥 이루어진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선 3경기모두 손에 땀을 쥐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우리가 언제 2002년 월드컵이후로 이런 재밋는 경기를 본적이 있었던가?" 다시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비록 예선탈락은 했지만, 이들을 그누구도 실패했다고 말할 자격은 없습니다.
이번 청소년 대표팀의 특징에는 빠른 숏패스위주의 게임을 진행한다는 것과 한국팀의 전형적인 공격형태인 양날개에 의존적이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역습시에 기성용선수 등의 길게 전방으로 정확히 찔러주는 롱패스가 있긴 하지만, 압박이 들어오는 미들이나 상대골문앞에서 이루어지는 패싱게임은 정말 우리나라맞아?라고 할정도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만 하더라도 패스 성공률이 80%정도였습니다. 성인 대표팀은 백패스까지 포함한 패스 성공률이 75% 안팍인걸 감안해본다면, 거의 공격일변도 패스가 대부분이었던 청소년대표팀은 현재 모든 대표팀중에서 최고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또한 한국의 전형적인 공격형태는 양날개에 의한 공격전개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번 청소년대표팀은 이런 양날개에 의한 공격전개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것은 중앙침투를 통한 공격방향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반증하듯 공격형태에 대한 통계분석치를 본면 양날개는 각각 30% 정도이며 중앙은 40%정도가 됩니다. 즉, 양날개의 돌파에 의한 크로스가 대부분이었던 공격형태를 다양화시켰다는 것입니다.
대회직전 수비라인의 박정혜의 공백으로 인해 기성용이 최종수비라인으로 내려가면서, 중앙에서 클리어링과 정확한 롱패스를 가진 기성용선수를 대체할 선수가 없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수비라인의 호흡에도 문제가 조금 있었고 그래서 매경기 선제골을 허용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의 청소년대표팀같은 숏패스를 위주로 중앙공격을 즐겨하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올여름 뜻하지 않았던 갚진 선물을 하나 받은것 같습니다. ^^
대표팀들이 삽질하고 있는 동안 청소년대표팀이 보여준 놀라운 경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들이 멤버를 유지한채 올림픽이나 성인대표팀으로 올라간다면 브라질이라도 어깨를 견줄수 있을것 같고, 오히려 브라질이 우리를 경계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멤버전체가 올림픽대표팀으로 올라가서 다시한번 이번과 같은 모습을 보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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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놀라웠던
2007/07/16 14:53
SBS 박문성 해설위원의 말대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유형의 대표팀'이었다. 퇴원한지 얼마 안된 몸상태라 아쉽게도 학교로 축구하러 가지 못했지만, 대신 U-20월드컵을 집에서 혼자 보는 것으로 위안삼아야 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정말 오랜만에 국대 경기를 보면서 거실에서 혼자 박수를 쳤다. 앞서도 말했듯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대표팀이었다. 박문성 해설위원의 말대로 패싱게임과 개인기-과거의 여느 대표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기-로 무장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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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몹 2007/07/09 17:23
deuxign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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